최근 관리형 독서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매출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습니다.
저 역시 3월 출산을 앞두고 욕심을 내어 계속 사업을 이어가고자 했으나, 사업 규모가 커질수록 부담이 커지고 향후 육아에 집중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겨 급매로 양도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권리금은 협의 가능하며, 빠르게 인수 가능하신 분께 최대한 맞춰드릴 예정입니다.

특히 독서실은 방학이 확실한 성수기이기 때문에, 1~2월에 인수하시면 권리금 회수가 매우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실제로 지난 7월 썸머스쿨 매출은 2,000만 원 이상, 순수익은 1,000만 원 이상이었고, 대기자 명단까지 있을 정도로 수요가 높았습니다.

논현동 지역 특성상 학원가와 번화가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 4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이 일대를 생활권으로 사용합니다.
방학 기간에는 항상 대기자 명단을 받을 정도로 수요가 높았고, 수능 전까지는 좌석 이용률이 90% 이상 유지되었습니다.
또한 최근 3년간 해당 4개 고등학교의 각 학교 학생 수가 꾸준히 600명 이상이니 총 2400명 학생들이 잠재적 고객 수요입니다.

이처럼 관리형 독서실은 안정적인 매출 구조와 높은 재등록율을 가진 매력적인 사업 모델입니다.
다만, 관리형 독서실 운영 특성 상 엑셀 등 기초적인 컴퓨터 작업이 필요하고, 각 학교의 일정·수시 기간·6·9월 모평 등 입시 정보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어야 시기에 맞는 마케팅과 운영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컴퓨터 활용이 아예 어렵거나 입시 관련 정보를 습득할 여력이 부족하신 분들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저는 학원 업계에서 오랜 기간 종사해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해 왔으며, 시험 시기마다 작은 선물을 준비하는 등 마음을 다해 운영해 왔습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이 매출 안정과 재등록율 향상에 분명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정성 들여 키운 공간인 만큼, 다음 운영자분도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고 열정적인 분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독서실은 인천에 위치해 있지만 제가 서울에 거주하고 있어, 방문하셔서 둘러보시는 것은 가능하나 상시 상담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양수에 관심 있는 분들만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