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바웃 일곡점 가게를 양도양수할 계획으로 해당 게시글에 매물 올려놓았습니다. 참고로 양도 양수 진행 시 양수자의 첫 계약 기간은 2년입니다.

샐러바웃은 제가 학생 시절에 수업이 끝나면 매주 사 먹을 정도로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였습니다. 저는 마요네즈 소스를 안 좋아하는 편인데, 당시에 내가 원하는 소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샐러드 가게는 주변에서 샐러바웃이 유일했습니다. 다른 샐러드 프랜차이즈도 많았지만 적어도 샐러바웃은 광주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샐러드 브랜드이고, 한 매장의 손님이었던 제가 주마다 매장에서 직접 방문해서 포장해 올 정도로 애정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제 창업의 시작을 샐러바웃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왜 샐러드는 샐러바웃이여야 할까요?]
샐러바웃은 소비자가 선택하기에 부담 없는 가격(포케 1개 : 9,900원) 형성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입니다. 배달앱이나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광주 샐러드를 검색해 보신 적 있으신거요? 한 자리에서 자리 잡은 브랜드도 있지만 새로 생겨난지 1년도 안된 샐러드 브랜드도 참 많습니다. 당장 서울•경기권에 즐비하여 있는 브랜드만 찾아봐도 포케 하나에 1만 5천원 가까이하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고려해야될 점은 샐러드를 찾는 주 소비 연령층은 20-30대라는 것입니다. 경기가 어렵고 고물가 장기화 시대에 한 끼 사먹는 데 1만 5천원 가까이하는 금액은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그 누구에게도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의 기호에 맞추어 소스나 야채 제외 품목을 소비자가 직접 고를 수 있고, 메인 토핑의 퀄리티, 10가지 이상의 소스, 다양한 야채 토핑의 가짓수, 로메인+양상추의 신선도 등 주 소비층인 20~30대 고객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혼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전 근무와 오후 근무 사이에 1시간의 브레이크 타임을 두고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희 샐러바웃 일곡점은 연중무휴 매장이기 때문에 평일, 주말, 명절에도 문이 열려 있습니다. 부부끼리 운영하면 수익이 더 좋을 것이다라고 기재되어 있는 매물글이 많은데요. 저는 혼자서도 충분히 운영했기 때문에 양수자님께 그 노하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운영 노하우에 대해서 본사가 별도로 알려주는 것이 아닙니다. 예비 사장님이 가게를 운영해 보고 경험이 쌓인 만큼 좋은 방법이 떠오르고 직접 시도하고, 실천해 보는 등 더 성장하게 됩니다. 제가 알려드리는 노하우대로 따라오시면 예비 사장님 혼자서도 일 매출 100만원을 해치우실 수 있습니다.

샐러드 가게라서 사계절 중에서도 여름에만 잘되는 거 아니냐고 생각해 본 적 있으실 텐데요. 여름이라는 계절 특성상 학교 방학이나 휴가가 길고, 더운 계절 탓에 기장이 짧은 옷을 입게 되잖아요? 무엇보다도 자기 관리하는 시즌이기 때문에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일매 출이 잘 나옵니다.
그렇다면 가을에는 매출이 어떨까요? 24년 9, 10월 가을 시즌에도 저희 매장은 월 매출 20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저는 작은 9평 매장에서 월 2900만원이라는 매출을 만들어 냈습니다. 저도 이곳에 있으면서 여러번 경험해 봤는데 보고 계시는 예비 사장님(양수자)도 충분히 가능하시고 또 충분히 해내실 수 있습니다. 아침에 와서 야채 썰고 단순히 시간만 떼우다 주문도 없으니 집에나 가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우리 매장으로 유입이 되고 주문까지 이어질 수 있는지 제가 그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안 되면 되게끔 변화하면 됩니다. 저는 양수자님께 저만의 노하우를 전수해 드릴 겁니다.

저는 10대에 NAVER에서 파워 블로그와 비슷한 홈페이지에서 일 방문자 수 4만명을 찍은 경험이 있고, 21살에 온라인 쇼핑몰에서 우리 브랜드를 대표하는 대표 상품 몇 가지를 만들어 상세페이지를 장식하는 상세 설명을 구상하고 물건을 팔아 3개월 연달아 월 1500만원의 수익을 벌어본 적이 있습니다. (겨울에는 월 매출 1천만원의 매출 달성) 이렇게 어린 나이에 직접 통신판매업 운영이나 고객 케어도 해봤기 때문에 고객의 연령층 분석, 고객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등 마케팅 부분에 있어서 자신이 있었고 또 잘 해낼 수 있었습니다.

창업 당시에만 해도 저는 초보 사장이고 요알못이였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 위해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도해 보았습니다. 본사 레시피를 뛰어넘을 수 있는 맛에 대해 연구하고, 저의 감각과 노하우가 담긴 마케팅 측면을 살리다 보니 샐러바웃 운영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25년 1월 기준 샐러바웃 일곡점 매장 인건비 0원)

매장 상담차 방문 시각은 20~21시경이 좋습니다. 매장으로 방문해 주시면 자세한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상담을 희망하시는 분은 **본인 실명으로 비밀 댓글** 남겨주시면 순차적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