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최소 28-29일은 사장본인이 상주해 있었기에 나쁜 소문이나 평가가 없었습니다

양도양수를 고민하신다면 꼭 사장이 상주해 있던 매장을 양도 받으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관리도 잘 해왔고 미성년자 적발도 한 번도 없었으며 열심히 운영한 매장입니다

22년 말부터 허리가 안좋아지기 시작하면서 23년 초에 점장이 그만두고 달에 1,2일 쉬어가며 일했습니다

헌데 몸이 생각보다 더 안좋아져서 본가에 들어가 생활을 하게 됐고, 병원을 왔다갔다 하다보니 오픈을 늦게하고 마감을 일찍하게 됐습니다

대부분 평일 저녁 7시오픈 12시마감 , 주말 저녁7시오픈 1시마감 등 5~6시간 운영을 하다보니 매출이 내려가게 돼서 권리를 낮췄지만

단골관리와 주변 평판등 영업에 문제가 될 일은 없었습니다

영업시간만 준수하게 하셔도 매출 오를거라 확신하는 자리이며 역이 들어서면 유동인구 또한 증가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지금은 몸이 전보다는 조금 나아져서 쉬는날 없이 하고 있으니 양도받으실 분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운영하겠습니다

항아리 상권이기에 어린 20대초반 친구들 보단 30 40 50대 분들이 많이 계시다보니 손님과 싸울일도 손님끼리 싸우는 일도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가게에 토하는 손님, 시비걸고 시비붙는 손님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월세도 저렴하고 다른 맥주집은 근처가 아닌 뒤 쪽에 있고 단점보단 장점이 많은 매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할맥이 끝물이다 어쩐다 하는 분들 많으시겠지만 제가 들어올 때 전국에 700개정도 있었습니다
현재는 슈퍼바이저 통해 들은건 1000여개가 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대표가 바뀌고 끝물이다 뭐다 해도 몇년사이 몇백개가 더 늘었고 그만큼 안정적인 브랜드입니다

말이 길어져 죄송합니다
무튼 근처에 역이 들어온다하고 공사도 많이 진행돼서 최대한 버텨보려 했지만

몸도 힘들고 이제는 돈을 쫓는것은 잠시 쉬어가려고 합니다

본사 교육 및 인수인계가 빠르면 한 달, 최대 두 달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혼자하는 고민은 시간만 늦출뿐이니 편하게 연락처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요새 사장님들께서 속된말로 입 좀 턴다고 넘어오실 분들이 얼마나 계시겠습니까
안팔리면 역 생길 때 까지 버텨야지요
강요나 귀찮게 할 일 없으니 편히 연락주세요
어차피 결정은 본인이 직접 보고 판단하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그전에 편하게 댓글/쪽지 문의 주시고 대화나눠봤으면 좋겠습니다